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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널이라는 하드디스크 건강 체크 프로그램이 무료로 풀렸다. 깔아보니 우측 하단 정보 창에 실시간으로 하드디스크 온도가 표시된다. 컴퓨터를 켜고 시간이 지나니 온도가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한다. 하드디스크의 온도를 신경 쓰지 않긴 했다.
구글링을 통해 하드디스크의 적정 온도를 찾았다. 추천 적정 온도는 40도. 온도가 너무 낮아도 좋지 않단다. 온도가 50도를 넘어가면 안 좋단다.
또 돈이 들어간다. 쿨러를 구입해서 장착했다. 컴퓨터 케이스 쿨러는 신기하다. 손으로 바람을 쐬보면 풍량이 그리 크지 않게 느껴지는데 효과가 있다. 하드 디스크 온도는 40도 내외로 적정 온도가 됐다.
예전에 서든데스했던 하드들을 생각해 본다. 온도 문제가 아니었을까?